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전사(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무기 (문단 편집) == 상세 == 흔히 판타지에서 큼지막한 무기를 들고 닥돌하는 '전사' 클리셰와 가장 흡사한 전문화. 과거에는 '무기'라는 전문화에 걸맞게 사용하는 무기의 종류에 따라 다른 혜택을 받는 특성이 있었지만, 대격변 이후로는 무기별 특화가 삭제되고 무기들의 성능이 표준화되었다. PVE에서는 '''판금 근접딜러'''라는 비운의 조합과 더불어 전반적으로 들쑥날쑥한 데미지 딜링 능력 때문에 역사적으로 찬밥 신세였던 기간이 길다. 그 정점을 찍은 것이 [[대격변]] 확장팩으로, 25인 레이드가 멸종하고 10인 레이드가 대세가 된데다 근딜 자리는 도적이 맡아 놓고 가는 추세 속에서 무기 전사가 들어갈 자리가 좀처럼 없었다. 이는 분노 전문화도 마찬가지로 겪었던 시련.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이후로는 신화 레이드가 20인으로 고정된데다, 공대 생존기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평가받아 어느 정도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분노 전사와 비교하자면 휩쓸기 일격의 2타겟 딜링, 칼날폭풍의 순간 광역딜, 마무리 일격의 강력한 마격탐[* 마무리 일격 자체는 분노 전사도 있기는 하지만 무기 전사처럼 딜량을 수직상승시키지는 못한다.]이 돋보이는 대신 평소 꾸준딜은 단일딜이건 광딜이건 분노에 비해 다소 떨어지는 편. PVP에서는 전사 전문화 가운데 가장 꾸준히 선택받는 대세 전문화이다. 분노 전사의 경우 대체로 PVE에서 강세를 보이지만 사람을 상대로 하는 PVP에서는 순간적인 폭발력의 문제 등으로 인해 인기가 많지 않았다. 반면 무기 전사는 주력기인 [[필사의 일격]]을 통한 상대 치유량 감소와 꾸준한 딜링 능력, 상대를 확실히 잡아내는 킬캐치 능력이 상당히 고평가받는 편이다. 또한 기본 기술과 명예 특성이 전체적으로 아군과 서포트를 주고받는 기술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치유량을 감소시키는 필사의 일격, 아군 생존기인 재집결의 함성, 광역 메즈인 위협의 외침이 있고, 명예 특성 중에는 상대의 힐량을 4초간 반토막내는 무기 연마, 광역 이속과 메즈 저항력을 부여하는 전쟁 깃발, 상대 밀리를 반고자로 만드는 무장해제, 재집결을 확실한 생존기급으로 강화시키는 최고 사령관 등이 있다.], 팀플레이가 중요시되는 전장과 투기장에서는 꾸준히 고평가받는 최상위 근딜 중 하나다. 오리지널 시기에 전사 이미지의 대명사였던 '''[[아케이나이트 도끼]]를 들고 돌진해서 상대방의 대가리를 쪼개버리는 멧돼지''' 또한 당시의 힐 받는 무기 전문화 전사의 업적으로 생겨난 것. 무기 전사는 철저하게 다대다 전투에 특화된 클래스이다. 투기장이나 전장에서는 힐러들의 쿨기 하나를 씹어먹는 25% 치유 감소를 무제한으로 유지, 명예 특성의 무기 연마로 4초간 힐량 반토막, 방어 태세로 생존력 확보, 딸피에 사형 선고를 내리는 마무리 일격이 맞물려 "몰아치기가 아니면 잘 터지지도 않고 + 평딜 압박과 치유 감소 때문에 상대의 지구력을 착실히 갉아먹고 + 그러면서도 아차 힐이 밀리는 순간 마격을 꽂아버리는", 상대하는 힐러 입장에서는 굉장히 까다로운 클래스가 된다. 특히 투기장에서는 시간이 지날수록 치유량을 감소시키는 감쇠 디버프가 추가로 쌓이기 때문에 상대 힐러가 큰 압박을 느끼게 된다. 대신 원하는 타이밍에 쿨기를 몰아 폭딜로 상대 피통을 삭제시키는 능력이 매우 부족하고[* 대표적인 폭딜러인 잠행 도적과 비교하면, 잠행 도적은 연계 점수와 디버프를 모으고 쿨기 사용 후 비습+어춤+그림자 일격+절개+죽표절개 식으로 강력한 폭딜을 넣을 수 있지만, 전사는 제압 2스택 쌓고 거인의 강타-필사의 일격의 단조로운 콤보뿐이다. 그나마 있는 쿨기인 투신이 특성기인데다, 이동 방해 효과를 해제하는 효과가 있어 사용 타이밍이 고민되는 것은 덤이다.], 생존력이나 메즈는 답이 없는 수준[* 메즈는 공포 하나뿐이고, 자힐은 막타 킬캐치로 연전연승을 쓰는 수밖에 없다.]이다. 게다가 거인의 강타를 먼저 치고 딜하는 것이 전제되어 있기 때문에 타겟 전환에도 약하다. 그래서 지원을 기대할 수 없는 필드 PvP에서는 근딜 최악으로 손꼽힌다. 한국의 한 필드 PvP 전문 개인 방송인은 군단 시절 방송을 하면서 아이템이 없는 초기에 야드로 전사들만 때려잡았을 정도다. 하지만 블리자드의 PvP 밸런싱 기준은 1:1이 아니고, 무기 전사는 치감, 마격, 방태 등으로 철저하게 다대다 투기장에 특화된 클래스이다. 그리고 이 대신 희생한 것이 1:1에 필요한 폭딜, 메즈, 자힐 능력이다. 따라서 필드나 1:1에서 안 좋다고 폭딜이나 자힐을 주었다가는 모든 것을 가진 투기장 초사기 클래스가 되어버린다. 이걸 다 받았던 것이 바로 판다리아 무기 전사다. 기존 무기 전사의 능력에 더해 원버튼 4쿨기 폭딜, 짧은 스턴 쿨다운, 35% 에서 피통이 고정되는 자생력을 가지니 확장팩 내내 투기장의 지배자가 되어 버렸다. 특화는 '치명상'으로, 필사의 일격, 거인의 강타(전쟁파괴자), 칼날폭풍 사용 시 대상에게 치명상 도트를 추가로 부여해 출혈 피해를 입히고, 이 출혈 피해가 적용된 대상에 대한 자신의 피해량을 증가시킨다. 분노에 목마른 전사의 특성상, 분노 수급에 도움이 되는 치명타와 가속이 더 중요하다보니 특화는 신경을 덜 쓰게 된다. 물론 치명상을 유지하는 것 자체는 중요하며, 특히 마무리 일격으로는 특화가 발동되지 않으니 마격탐에는 신경을 더 써야 한다. 특화 옵션이 굉장히 자주 변경된 전문화에 속하는데, 대격변과 판다리아 시절에는 추가타 확률 증가, 드레노어에서는 거강/필격/마격의 공격력 증가, 군단에서는 거강의 공격력과 거강 지속시간 동안 입히는 피해 증가, 격아에서는 필격/마격/칼폭 적중 대상에게 도트를 남기는 기술이었다. 다르게 보면 개발진이 그만큼 갈피를 못 잡고 있다고 봐도 될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